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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

나만의 독서 방법 추천, 효과적으로 독서하는 법

by 글쓰는 리미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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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독서량은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근 몇 년간의 통계와 연구 결과를 보면, 평균적으로 독서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로 스마트폰, 인터넷, 소셜 미디어 등의 영향으로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1. 한국의 독서량 (최근 통계 기준)

한국의 경우, 2022년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2021년 한국 성인 1인당 평균 독서량은 약 8권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는 직장인들 또는 바쁜 일정을 가진 사람들이 책을 읽는 시간이 많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의 독서량이 낮고, 60대 이상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이 읽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2. 세계적인 독서량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추세를 보입니다. 미국의 경우, 2021년 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평균 독서량은 연간 약 12권 정도였습니다. 이는 꾸준히 책을 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평균값이 다소 왜곡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과 오디오북의 사용 증가도 독서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3.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

현대인들의 독서량 감소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사용 증가, 특히 SNS나 유튜브, 게임 등의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기기에서 짧은 시간 동안 소비되는 정보에 익숙해져 책을 읽는 시간이나 집중력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4. 독서 습관의 차이

다만, 독서량은 나이, 직업, 생활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학습을 위해 책을 많이 읽고, 도서관 이용자나 책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책을 많이 읽습니다. 또, 책을 취미로 읽는 사람들은 매일 꾸준히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독서의 형태 변화

또한, 전자책과 오디오북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책을 읽는 형태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은 오디오북을 이용해 출퇴근 시간이나 운동 중에도 책을 ‘듣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결론적으로, 현대인의 독서량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 환경이 독서 습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책을 읽는 사람들도 여전히 존재하며, 독서의 형태와 패턴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독서는 어렸을 때의 영향이 참 크다고 생각한다.

나같은 경우도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어렸을 때 부터 집안 가득 읽을 수 있는 책이 잔뜩 이었고, 또 스스로도 재밌다고 많이 생각했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아직도 어렸을 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은 기억이 생생하다.

드라마나 영화와는 다르게 책이 좋았던 점은 원할 때마다 다시 볼 수 있고, 영상으로 보고 기억하는 것 보다 글로적혀있는 걸 곱씹고 곱씹다 보면 그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는 것 같다.

초등학교 때 읽었던 책들 중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이 있다.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당시 초등학생 이던 내가 처음 접했던 경제서라고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책을 읽을 때 나는 내가 곧 정말로 부자가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어마어마한 기대감에 사로잡혀서 읽었던 것 같다. 물론 키라의 단짝으로 나오는 강아지와의 유대감도 책을 재밌게 읽었던 포인트 중 하나였던 것 같다.

다빈치코드
당시 초등학생이던 내가 이 책을 읽었다는게 아직도 놀랍긴 하지만, 정말로 생생한 기억은 저책을 두번 세번 읽으면서 정말로 재밌어 했다는 점이다.
생에 첫 추리소설이었던 다빈치코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짜릿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 뒤로 댄브라운의 책은 모두 소장하게 되었다.

반면 정말 충격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는 책도 있다.

달과 6펜스
당시 재학중이던 시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퀴즈 대회를 개최했었다. 그 중 출제예정이었던 책들 중에 한권이었는데,
정말 충격적이게도 인생에 있어 가장 재미 없는 책으로 나에게 기억되고 있다. 왠만한 책들은 두세번씩은 반복해서 읽었었는데, 이상하게도 이 책만큼은 한번을 완독하기가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그당시 나에게 너무 이해하기 어려웠던 책이었을지, 정말로 재미없었던 책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아직도 다시 읽어볼 엄두가 안나는 것은 사실이다.

책을 기억하는 법


책을 기억하는 방법중에 독후감, 지금 내가 블로그에 작성하고 있는 독서노트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필사를 많이 하고 있지만, 건강 문제상 필사를 오랜시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메모하기 테블릿으로 메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 느꼈던 점을 글로 옮겨 남기고 있다.

근래 내가 읽은 3권의 감상평을 후에 다시 읽어보니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남겨진 감상으로 보였다.
아마 지금의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일지, 나는 어떤 사람일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책의 좋은점은 이런 부분들을 조용히, 그리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내가 읽고싶은 책


요즘 읽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들은, 영화 원작책들이다.
원작소설이 있는 상태에서 영화가 제작되는 경우 책의 모든 내용이 영화에 담기지는 않는다, 또한 글로 묘사되어 있는 디테일한 표현들은 영상으로 보는 것과, 글로 읽는 것은 느껴지는 바가 정말 다르다.
그래서 올해 남은 기간들 동안은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의 원작 소설들을 읽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책을 읽고 느끼는 점은 사람마다 다른것이 당연하며, 그건 쓴 사람의 의도하고도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을 읽고 감상평을 쓸 때, 다른사람들이 같은 책을 읽고 다른 감상평을 남겼을 때 가장 재밌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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